한국농림기상학회지, 제 19권 제2호(2017) (pISSN 1229-5671, eISSN 2288-1859)
Korean 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rest Meteorology, Vol. 19, No. 2, (2017), pp. 54~61
DOI: 10.5532/KJAFM.2017.19.2.054
ⓒ Author(s) 2014. CC Attribution 3.0 License.


2015년 쌀풍년 발생 조건에 대한 기상학적 분석

김준환, 상완규, 신평, 조현숙, 서명철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2017년 03월 24일 접수; 2017년 05월 18일 수락)

A Meteorological Analysis on High Rice Yield in 2015 in South Korea

Junhwan Kim, Wangyu Sang, Pyeong Shin, Hyeounsuk Cho, Myungchul Seo
Crop physiology and production, National Institute of Crop Science, Rural Development Administration, 181, Hyeoksin-ro, Iseo-myeon, Wanju-Gun, Jeollabuk-do 55365, Republic of Korea

(Received March 24, 2017; Accepted May 18, 2017)

ABSTRACT
Rice yield of South Korea in 2015 was the highest in last 30 years. The future direction of food policy in South Korea can be determined depending on whether the historically highest yield in 2015 can be continued or just one-off event.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understand whether such a high yield as 2015 can be reoccurred and how often it can occur. This study used the yield monitoring data from National Institute of Crop Science, Rural Development Administration and the meteorological data provided by Korea Meteorological Administration to identify the weather conditions, which could cause high yield, and how often these conditions occurred in the past. Our results showed that significantly high yield in 2015 could occur only when the mean sunshine hours of July and the mean sunshine hours from the end of August to early September are 5.1 hours and 6 hours, respectively. The probability of satisfying these weather conditions was 8/35 (23%) over the past 35 years. And the probability of successive high yield for two years was 1/35 (2.9%). The probability of recurrence of high yield within the next 5 years or 10 years after high yield was 4/35 (11.4%).

Keyword: Rice, High yield, Meteorology, Probability

MAIN

적요

2015년 한국의 쌀 수량은 지난 30년 중 최고치를 보였다. 이러한 수량이 계속 될 수 있는지 아니면 일회성 사건일지에 따라서 앞으로의 식량정책의 방향이 변화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2003년부터 2015년까지의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작황시험 자료와 기상청에서 제공 하는 기상 자료를 이용하여 어떤 기상 조건에서 이러한 높은 수량이 유발될 수 있는지를 결정하고 과거에 얼마나 자주 이러한 조건이 발생했는지를 확인하여 보았다. 본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15 년 수준의 높은 수량은 최소한 7월 평균 일조 시간과 8월 말에서 9월 초 평균일조 시간이 각각 5.1시간과 6시간 이상인 경우에 발생 가능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과거 35년간(1981-2015) 이러한 기상 조건을 만족했던 해의 빈도를 계산한 결과 8/35 (23 %)로 비교적 자주 발생하는 사건임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2 년간 연속적으로 높은 수량이 발생할 수 있는 기상조건 빈도는 1/35 (2.9 %)이었으며 비교적 희박하게 발생하였다. 2015년 수준의 대풍 가능 기상이 발생한 후 향후 5 년 이내에 다시 그러한 기상이 발생할 가능성은 4/35 (11.4 %)였다. 이러한 대풍가능 기상 조건과 빈도에 대한 접근법을 이용하여 사전에 풍년 가능성에 대한 합리적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REFERENCES